[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미국증시에서 애플과 퀄컴의 주가가 6거래일 만에 ‘동반 상승’을 멈췄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애플의 주가는 0.15% 하락했다. 반면 퀄컴의 주가는 0.13% 상승했다.

지난주 두 회사가 소송을 취하하고 ‘윈윈’하기로 합의한 이후 이들 두 회사의 주가는 전날까지 5거래일 연속 ‘동반 상승’ 하다가 이날 두 회사가 엇갈리는 흐름을 보였다.

전날 MS는 “애플과 퀄컴의 소송 취하로 퀄컴의 주가가 더 오를 수 있다”는 진단을 내놓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애플의 주가는 약세로 돌아서고 그간 급등했던 퀄컴의 주가도 소폭 상승으로 상승세가 둔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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