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홍콩 매장. /사진=최미림 기자.
테슬라 홍콩 매장. /사진=최미림 기자.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미국증시 자동차 관련 주가가 심상찮다. 미-중 무역분쟁 악화 속에 테슬라 개별 악재까지 더해져 주목받고 있다.

22일(미국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자동차 관련주들이 곤두박질쳤다. 제너럴모터스(-4.26%) 포드(-2.64%)의 주가가 급락했다.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의 주가는 6.02%나 추락했다.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다시 고조되고 있는 것이 미국 자동차 업계에 직격탄을 날리고 있다.

게다가 테슬라 개별 악재까지 부각되고 있다. 이날엔 컨슈머리포트가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안전성이 불안하다"는 평가까지 내리면서 설상가상의 상황을 맞았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