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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휴장 속...엔화환율 오르고, 유로 및 파운드 가치도 약세
뉴욕증시 휴장 속...엔화환율 오르고, 유로 및 파운드 가치도 약세
  • 최원석 기자
  • 승인 2019.05.28 0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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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휴장한 가운데 주요국 환율은 비교적 잠잠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7일(유럽 등 서방 시각)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주요국 통화의 가치가 약세를 보였다. 트럼프의 일본을 향한 발언, 유럽의회 선거 결과 등이 금융시장에서 주목받았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28분 기준 달러 대비 유로의 가치는 1.1191 달러로 0.11% 하락했다. 같은 시각 달러 대비 파운드의 가치는 1.2681 달러로 0.26% 떨어졌다. 달러 대비 유럽 쪽 통화의 가치가 약세를 보였다.

같은 시각 엔-달러 환율도 109.54엔으로 0.21% 상승하며 달러 대비 엔화의 가치도 약세를 나타냈다. 엔-달러 환율이 올랐다는 것은 달러 대비 엔화의 가치가 절하됐다는 의미다.

외환시장에선 일본을 방문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 아베 총리에게 미국-일본 간 무역 불균형 문제를 제기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달러 대비 엔화의 가치가 약세를 나타냈다.

아울러 전날까지 나흘간 치러진 유럽의회 선거에서 지난 40년간 유럽정치권을 주도해 온 중도 좌파 및 중도파가 여전히 과반의석을 차지하긴 했어도 反유럽연합을 표명하는 극우정당들이 전체 의석의 30% 정도를 차지한 것은 유럽에 일말의 불안감을 안겼다. 유로회의론자들의 목소리가 커질 경우 유럽 거버넌스가 흔들릴 수 있고 주요 정책들이 삐걱거릴 수 있다는 우려감이 나왔다. 이런 가운데 달러 대비 유럽 쪽 통화들의 가치가 약세를 나타냈다.

다만 로이터가 "유럽 극우정당의 약진이 제한적인 수준에 그치고 여전히 유럽연합 통합을 강조하는 세력이 의석의 3분의 2를 차지했다"고 전한 상황에서 달러 대비 유로의 가치 하락 폭은 소폭에 그쳤다.

이날 뉴욕증시가 메모리얼 데이로 휴장한 상황에서 주요국 환율도 비교적 잠잠한 흐름을 보였다. 유럽에서는 독일, 프랑스 증시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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