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측 "향후 디자인 혁신 업무 맡게 될 것"

서주호 상무. /사진=현대차 제공.
서주호 상무. /사진=현대차 제공.

[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현대자동차는 "GM, BMW 등 글로벌 자동차 회사에서 디자인 경험을 두루 거친 서주호 디자이너를 현대디자인이노베이션실 상무로 영입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서 상무는 오는 16일부터 현대자동차에 합류한다. 그는 미래 디자인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혁신기술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행 디자인 혁신을 업무를 맡게 된다.

서 상무는 만 47세로 미국 프랫 인스티튜트 산업디자인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은뒤 GM 외장 디자인 담당, 오펠 외장 선임 디자이너, BMW 선행 외장 디자인 총괄 등을 거쳤다.

현대차 관계자는 "서 상무의 경우 대중차-고급차-슈퍼카 디자인 경험을 모두 거쳤다"면서 "현대차 디자인 혁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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