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블린 대통령, 14일 방한... 양국 FTA 성사 전망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 /사진=뉴시스.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이 4박5일 일정으로 14일 한국을 방문했다.

예루살렘포스트는 리블린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청와대에서 환영오찬을 가진 후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예루살렘포스트에 따르면, 리블린 대통령의 방한에 기업인들과 첨단기술·학계 대표들이 수행하고 있으며 이들은 현대자동차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스라엘 대통령의 한국방문은 1992년 양국이 국교를 맺은 후 두 번째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앞서 예루살렘포스트는 이스라엘 외무부 직원들의 비협조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직원들은 구조조정에 반대해 리블린 대통령의 방한에 필요한 준비 업무를 거부한다고 밝혔다.

리블린 대통령은 이번 방한에서 한국과 외교 및 경제협력 강화에 나선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그의 방한 기간 양국의 자유무역협정(FTA)이 성사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예루살렘포스트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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