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참여형 이색 나눔행사 벌여

사진=이랜드그룹 제공
사진=이랜드그룹 제공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이랜드가 금천구 본사 사옥에서 쪽방촌 소외이웃의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이색 나눔행사 '러브업 캠페인' 시즌3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랜드 관계자는 "이랜드 임직원이 음료 가격에 500원을 추가하면 본사 카페에서 사이즈업 음료를 제공하고, 해당 금액만큼 이랜드재단이 기부금을 더해 음료 한잔당 1000원을 자동 기부하는 행사"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 2017년, 2018년의 행사에는 총 4076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누적 900만원의 임직원 모금을 통해 위기가정의 치료비와 주거비를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번 러브업 캠페인 시즌3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서울 시내 쪽방촌 소외이웃을 위한 여름나기 용품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랜드재단은 이와는 별도로 이랜드월드와 손잡고 올해 폭염 취약계층 지원에 총 3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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