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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변수 대기"...중국증시, 장중 '약보합'
"주요 변수 대기"...중국증시, 장중 '약보합'
  • 이영란 기자
  • 승인 2019.08.2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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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 나흘 만에 하락 반전...한국 코스피, 장중 소폭 강세
상하이증권거래소 외관.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상하이증권거래소 외관.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1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장중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탈리아 총리 사임으로 인한 정치 불안 우려감에다 간밤 미국증시 하락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등을 앞두고 관망세도 나타나고 있다. 일본증시의 장중 낙폭이 상대적으로 큰 편이다. 중국증시도 전날의 인민은행 금리개혁안 기대에도 불구하고 소폭 하락하고 있으며 국내 코스피 지수는 강보합세다.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상해종합지수는 오후 1시 5분(중국시간) 현재 전일 대비 0.01% 하락한 2879.61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일 대비 4.53 포인트(0.15%) 내린 2875.47로 출발한 상해종합지수는 보합권 내 좁은 범위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탈리아 정치 변수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탈리아 마타렐라 대통령은 콘테 총리의 사표를 수리하고, 21~22일(현지시간) 각 정당과 협의해 새 연립정부 출범을 모색할 방침이라고 CNBC 등이 전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콘테 총리 사임은 이탈리아의 정치적인 위험을 시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중 협상과 관련해서는 미국 행정부가 대만에 F16 전투기 판매를 공식 승인하면서 중국과의 관계가 악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미국 의회전문매체 등에 따르면 미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20일(미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국무부가 80억달러 규모 F16 전투기 66대를 대만에 판매하는 방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미국의 조치는 중국의 반발을 불러올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아시아증시 가운데 일본증시는 4거래일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오후 1시 25분 현재 전일 대비 80.63포인트(0.39%) 하락한 2만596.59를 나타내고 있다. 이탈리아 총리 사임 등 해외 변수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엔-달러 환율은 아시아시장에서 소폭 상승(엔화가치 하락)하는 움직임으로 일본증시 낙폭을 제한하고 있다.

한편 국내 코스피 시장은 개인의 순매수로 강보합을 유지 중이다. 코스피 지수는 오후 1시 43분 현재 전일 대비 0.08포인트(0.00%) 상승한 1960.33에서 거래 중이다. 개인들이 110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순매도가 우세하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현대모비스 등이 약세, 셀트리온과 삼성물산 등은 강세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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