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대상 바리스타 교육 및 현장 인턴쉽 제공

2기 수료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2기 수료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신한희망재단(이사장 겸 신한금융그룹 회장 조용병)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도심 속 일터학교: 카페 두드림' 인턴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신한희망재단에 따르면 '도심 속 일터학교'는 신한은행의 내부 인프라를 활용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전문 바리스타 교육과 현장 인턴쉽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이다. 또한 신한은행 본점 내 임직원들이 이용하는 카페 공간에서 발생된 수익금이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재투자되는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신한희망재단 관계자는 "카페 두드림 2기 수료생들은 6개월 동안 비즈니스 매너 및 인성교육을 시작으로 음료 제조 및 개발, 재고 관리, 위생∙안전교육 등 바리스타 자격을 갖추기 위한 전문교육을 받았고 임직원 카페를 직접 관리해보면서 고객 응대 등 현장 감각도 익혔다"고 설명했다. 

이날 수료식과 함께 그린에그에프엔비 콩카페 코리아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취업연계 협약식'도 진행됐다. 이에 따라 도심 속 일터학교 카페 두드림 수료 인턴들은 콩카페 코리아에 정규직원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고 재단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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