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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원유 공급 최대한 늘릴 것"...국제 유가 다시 폭락
사우디 "원유 공급 최대한 늘릴 것"...국제 유가 다시 폭락
  • 이미애 기자
  • 승인 2019.09.18 0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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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유가 크게 떨어지며 미국증시에 큰 영향 미쳐"
주유기 휘발유 모습. /사진=뉴시스.
주유기 휘발유 모습.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7일(미국시각) 국제 유가와 가솔린, 천연가스 가격이 일제히 크게 떨어졌다. 사우디 에너지 장관이 "원유를 최대한 충분히 공급하겠다"고 강조한 것이 유가를 짓눌렀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4분 기준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 10월물 가격은 배럴당 59.18 달러로 5.91%나 하락했다. 같은 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는 10월물 RBOB 가솔린 가격과 내츄럴 가스도 각각 4.79%, 0.63% 떨어졌다. 

같은 시각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사고 팔린 북해산 브렌트유 11월물 가격은 배럴당 64.30 달러로 6.84%나 곤두박질쳤다.

전날 비슷한 시각에는 미국산 및 북해산 유가가 각각 14% 정도씩 폭등했으나 이날엔 유가가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사우디 에너지 장관이 원유공급을 충분히 하겠다고 밝힌 것이 유가를 크게 떨어뜨렸고 이것이 뉴욕증시 에너지 관련주들을 압박하면서 뉴욕증시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사우디 에너지 장관은 "9월 말까지는 석유시설 피격 이전의 원유공급량을 회복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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