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자동차 제공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1.6 터보 모델의 펫네임을 '쏘나타 센슈어스'로 정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쏘나타 센슈어스는 현대차가 지난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콘셉트카 르 필 루즈를 통해 공개한 차세대 스포츠 세단이다.

쏘나타 센슈어스는 라이트, 후드, 그릴의 경계를 제거해 볼륨을 극대화한 후드, 날렵한 캐릭터 라인, 기본 모델의 외관을 계승하면서 감각적인 요소를 더해 차별화된 디자인을 갖췄다고 현대차 측은 강조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전면부는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이 적용된 유광 블랙 칼라의 와이드한 그릴과 와이드하게 뻗은 하단 에어인테이크홀 및 공력을 고려한 에어커튼, 전면 범퍼 사이드에 배치한 에어덕트 등으로 역동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측면부와 후면부는 쏘나타 센슈어스 전용 블랙 유광 아웃사이드 미러, 싱글 트윈팁 머플러, 리어 디퓨저가 더해진 범퍼로 스포티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쏘나타 센슈어스는 연속 가변 밸브 듀레이션(CVVD) 등 신기술이 적용된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서울 모터쇼에서 공개한 쏘나타 센슈어스의 감각적인 디자인은 온라인 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며 "가솔린, LPG, 하이브리드 모델에 이번에 출시하는 센슈어스를 더해 중형 세단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