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자동운전 장치' 테슬라가 실현한다는 소식에 주가 천정부지

 25일(미국시각) 미국 전기차를 대표하는 테슬라모터스의 기세가 하늘을 찔렀다. 대형 호재 파티에 나서며 주가가 약 15% 또 폭등, 뉴욕시장을 뜨겁게 달궜다.

뉴욕시장에 따르면 이날 모건스탠리는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기존 153달러에서 320달러로 두배나 높였다. 지난해 테슬라 주가가 600%나 오른 것도 모자라 이날 또다시 테슬라 목표주가를 더블로 올린 것이다. 
 
여기에 월스트리트저널이 “테슬라가 이번주중 ‘기가팩토리’ 설립 계획을 발표 할 것”이라는 보도까지 내놓으면서 테슬라의 주가는 그야말로 거침없이 상승했다.
 
하지만 테슬라에 대한 호재성 재료는 여기가 끝이 아니었다.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이 “테슬라가 오는 2026년까지 자동운전 장치 기술을 완전 실현하는 꿈의 자동차 시대를 열 것”이라고 띄운 것도 시장을 한껏 고무시켰다. 테슬라가 오는 2015년까지 자동운전 초기단계를 완성한 뒤 2022년 이후엔 100% 완벽한 자동운전장치를 보급하게 될 것이라는 게 시장의 진단이었다.
 
또한 이렇게 되면 테슬라는 꿈의 기업이 되고 기존 자동차 회사들은 설 땅을 잃게 될 전망이어서 향후 테슬라의 활약상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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