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금융중심지.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영국 런던 금융중심지.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25일(현지시각) 영국증시가 하락했다. 브렉시트 불확실성 영향이다.

미국 경제방송 CNBC 등에 따르면 이날 유럽 금융중심지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7324.47로 0.05% 하락했다.

유럽연합 측은 영국의 요청에 따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시작 시한을 연기를 해주기로 결정했지만 구체적인 연기 기한은 정하지 못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또한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는 "유럽연합 측이 내년 1월까지 브렉시트 시작 시한을 연장해 줄 경우 오는 12월 조기 총선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영국내 정치 불안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의 영향으로 이날 영국증시는 소폭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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