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측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금융교육 좋은 평가 받아"

사진=현대해상 제공
사진=현대해상 제공

[초이스경제 최원하 기자] 현대해상(대표 이철영)이 지난달 31일 금융감독원이 주최한 '제14회 금융공모전'에서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

1일 현대해상 CCO 황미은 상무는 "이번 금융공모전은 금융에 대한 관심과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금융창작물, 금융교육 프로그램, 금융생활 체험수기, 대학생 금융콘테스트 등 네 개 분야에서 우수작품을 선정해 시상했다"면서 "이번 공모전에서 현대해상은 초등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금융교육 뮤지컬 '슬기와 현명이의 재미있는 경제 이야기'로 금융교육 프로그램 분야에서 우수상(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황 상무는 "해당 뮤지컬은 학생들이 올바른 소비습관을 함양하고 나눔의 소중함과 보험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현명한 소비', '위험과 금융', '착한 소비'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면서"미래의 주역들에게 금융지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황 상무는 "현대해상이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금융교육 뮤지컬은 올해 말까지 23개교의 약 3500명 학생이 관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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