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두 달간 '개인형 퇴직연금(IRP)과 함께 완벽한 연말' 대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6월 퇴직연금 사업부문 출범 후 실시하는 첫 번째 공동 고객 이벤트다.

신한금융에 따르면 IRP는 개인 연금준비와 함께 최대 115만50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세태크 상품이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의 IRP 신규, 추가입금, 계좌이전 고객 대상으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스마트TV·노트북·고급스피커·모바일 커피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총 1만2032명에게 제공한다.

추첨 대상은 ▲IRP를 10만원 이상 신규완료하고 10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12개월 이상 등록한 고객 ▲자기부담금 100만원 이상을 추가로 입금한 고객 ▲타 금융기관에서 신한은행으로 IRP 계좌이전을 완료한 고객이다. 또한 계좌이전 고객에게는 추가로 2만원 상당의 상품권도 제공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퇴직연금 사업부문은 그룹차원의 경쟁력있는 상품 출시 및 고객 수익률 제고를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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