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자동차 제공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초이스경제 최원하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는 이달 출시될 프리미엄 세단 '더 뉴 그랜저'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더 뉴 그랜저는 2016년 11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새로 선보이는 6세대 그랜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현대차를 새롭게 대표할 플래그십 세단으로서 강화된 상품성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가 관계자는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2.5 가솔린, 3.3 가솔린, 2.4 하이브리드, 3.0 LPi 등 엔진 라인업 4종이 동시 출시된다"면서 "실차 및 주요 사양과 가격 범위를 공개하고 예약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새 차에는 첨단 공기청정 시스템과 2세대 스마트 자세제어 시스템이 최초 적용된다"면서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항차, 후진 가이드 램프 등 최첨단 안전사양도  탑재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커진 차체, 넓어진 공간에 그릴 · 헤드램프 일체형 전면부, 고급스러운 실내 등 디자인 혁신을 가한 것도 특징"이라며 "가솔린·하이브리드 엔진 차이없이 수평적 트림을 운영하고 디자인 차별화로 최상위 트림 '캘리그래피' 도입도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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