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 장애인 등 14명 포함 총 24명 신규 채용

이계문 위원장(가운데)과 신입직원들. /사진=신용회복위원회 제공
이계문 위원장(가운데)과 신입직원들. /사진=신용회복위원회 제공

[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계문, 이하 신복위)는 장애인 등 사회형평적 채용방식 14명을 포함해 신입직원 17명, 경력직원 7명 등 총 24명을 공개 채용했다고 4일 밝혔다.

신복위에 따르면 지난 4월 처음으로 사회형평적 채용방식을 도입한 후 상반기(14명)에 이어 하반기에도 신입직원 채용 인원의 80%(14명)를 지역인재(8명), 장애인(2명), 보훈대상자(1명), 성실상환자(3명)를 채용했다.

지역인재는 채무조정과 맞춤형 채무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경상권, 전라권, 충청권, 강원권의 4개 권역으로 나눠 8명을 선발했다.

또한 채무조정제도 등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성실히 이용 중인 본인 또는 가정의 자녀에 대한 우대전형으로 3명을 선발했다.

이계문 위원장은 "신입직원들이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민의 눈높이를 맞춰 상담할 수 있도록 현장위주의 연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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