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가 제주에서 열리는 정통 웨스턴 승마경기 '배럴 레이싱'을 후원했다고 25일 밝혔다. 배럴 레이싱은 말과 기수가 경기장 내 삼각형 모양으로 놓인 3개의 배럴(barrel, 서양식 나무통)을 이용해 빠른 시간 내에 정해진 패턴을 완성하면 승리하는 경기다.

사단법인 대한말산업진흥협회(회장 노철)가 주최하고 한국마사회가 후원하는 '2019 풀뿌리 배럴레이싱' 대회는 지난 23일 제주의 한 해수욕장에서 개최됐다.

쌍용차 관계자는 "대회 참가 자격을 한라마로 제한해 제주 토착종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대회 현장에 2020 G4 렉스턴을 전시해 승마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향후 새로운 주제의 생활레저 이벤트를 발굴, 후원함으로써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응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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