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활동지수 악화된 것도 국채금리 하락 요인

[초이스경제 정일영 기자] 25일(미국시각) 미국 국채금리가 소폭 하락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23분전 기준(한국시각 26일 새벽 5시37분 기준)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1.76%로 직전 거래일의 1.77%보다 낮아졌다. 같은 시각 2년물 국채금리도 1.62%로 직전 거래일의 1.63%보다 조금 낮아졌다.

이날 중국 관영 언론 글로벌타임스가 중국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미-중 무역합의가 매우 근접했다"고 전했으나 로이터는 "미-중이 1단계 무역합의를 둘러싸고 줄다리기 하면서 2단계 무역합의 전망은 더 어두워졌다"면서 상반된 보도를 내놨다. 그런가 하면 이날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10월 전미활동지수가 –0.71로 전월의 –0.45보다 더 악화됐다.

이 같은 기대와 우려 혼재 속에 국채금리가 거의 제자리걸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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