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IDT 참여, 내년 6월 완료 목표

[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상상인그룹(대표 유준원)의 금융계열사인 상상인저축은행은 아시아나IDT와 내년 6월 완료를 목표로 디지털금융플랫폼 구축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상상인저축은행에 따르면 이 사업은 상상인 금융관련 관계사간 연계 서비스를 통해 24시간 365일 모든 은행업무의 영업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아시아나 IDT는 금융권 디지털 채널계 구축 노하우를 기반으로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 사이트 재구축, 중앙회 오픈 API를 이용한 여·수신 모바일 앱 채널의 스마트 뱅킹 구축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상상인저축은행은 중금리상품인 '좋은상상론' 등과 같이 비대면 채널에 적합한 신상품들을 지속 개발할 예정이다. 상상인저축은행 관계자는 "예금상품부터 중금리신용대출, 오토론, 스탁론 등의 대출상품 등을 비대면 채널을 통해 간편 인증만으로도 금융거래가 가능한 인증체계인 패턴, 생체인증을 도입해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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