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12-15 16:42 (일)
외신 "현대차는 좀비시대에도 살아남는다"
외신 "현대차는 좀비시대에도 살아남는다"
  • 장경순 기자
  • 승인 2019.12.02 15: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씽스, 현대자동차 알려지지 않은 20가지 사실 소개
사진=미국 현대자동차 유튜브 화면캡쳐.
사진=미국 현대자동차 유튜브 화면캡쳐.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몇몇 특이한 이유로 현대자동차는 미국에서 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있다. 현대는 많은 것을 줄 수 있는데도 레이더 아래에서 날고 있다." 미국의 대중문화 매체인 더씽스의 평가다.

더씽스는 1일(미국시간) 기사에서 현대자동차에 대해 알려지지 않은 20가지 사실을 소개했다.

그 가운데 하나는 좀비를 다룬 인기드라마 워킹데드를 후원한 사실이다. 드라마에 현대차가 등장하기도 하지만 2014년 좀비스페셜 버전 투싼은 식수와 의약품 등 '좀비 생존 키트'를 함께 제공하고 막강한 무기를 갖춘 광고도 내보냈다.

또 하나 현대자동차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은 좀비에 못지 않은 강인한 생명력이다.

더씽스는 "현대자동차의 가장 인상적인 점 가운데 하나는 다른 회사라면 퇴출을 면치 못했을 고난을 이겨냈다는 점"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최초로 미국에 내놓은 엑셀은 많은 문제가 지적돼 재난 같은 상황을 만들었고 소나타는 수많은 문제로 악명이 높았으며 2008년 산타페는 여덟 차례 리콜됐다"며 "이 회사는 형편없는 차들을 수없이 만들었으면서도 이를 극복하는 재능이 있다"는 호불호가 뚜렷하지 않은 평가를 덧붙였다.

더씽스가 밝힌 나머지 18가지 특징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현대자동차는 강철을 직접 만들어 비용을 절감한다. 현대제철은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사다.

2. 자동차경주에 i20 R5와 벨로스터 등을 내세워 뛰어난 기록을 남겼다.

3. 2020 소나타 하이브리드는 태양력발전기를 지붕에 장치한 최초의 자동차다. 효과를 보려면 몇 시간동안 햇빛을 쬐야 한다는 점에서 아직 대단한 게임체인저는 아니다.

4. 미국 캘리포니아주 모하비 사막에 테스트센터를 갖고 있다.

5. 건설회사로부터 시작한 자동차회사다. 정주영 창업주가 만든 최초의 회사가 현대건설이다.

6. 현대자동차의 예술가들은 이 회사 자동차를 디자인하지 않고 조각한다.

7. 친환경 블루드라이브를 하고 있다.

8. 제너럴모터스(GM)는 미국내 일자리를 줄이고 있는데 현대자동차는 늘리고 있다.

9. 유럽시장은 현대자동차 성공의 근본이다.

10. 미국보다 캐나다에서 먼저 차를 팔았다.

11. 리튬배터리 사용에 앞장섰다.

12. 자동차를 한대 팔 때마다 소아암 환자를 위해 기부하고 이재민들을 돕는다.

13. FIFA 월드컵과 테니스 오픈 등에 많은 스폰서후원을 한다.

14. 훌륭하지만 저렴하다는 이유로 많은 공격을 받은 엑셀은 델로리안을 만든 조르제토 주지아로의 작품이다.

15. 10년의 품질보장을 제공한 최초 자동차회사다.

16. 울산에 세계최대 자동차공장을 갖고 있다.

17. 자동차마다 각자의 폰트를 쓴다.

18. 현대자동차의 로고는 단순히 'H'를 디자인한 것이 아니다. 회사직원과 만족한 고객이 악수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다. 고객우선을 강조하는 의미로 글자는 오른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