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유플러스 제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LG유플러스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책 읽어주는 도서관'과 시각보조 관련 앱등 전용 AI(인공지능)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AI스피커를 통해 음성도서를 들을 수 있는 '책 읽어주는 도서관' 서비스는 '부동산 투자', '한일관계' 등과 같은 특정 주제 또는 사회적 이슈에 관련된 도서를 추천해주는 기능을 추가했다"면서 "다시 듣기, 페이지 수 안내, 책갈피 기능 등도 추가해 사용성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음성도서 콘텐츠도 대폭 확대해 12개분야 총 1만1000여권의 도서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관련 앱을 통해서는 영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일본어, 중국어 총 5개 국어 버전이 추가된 안드로이드 전용 글로벌 버전을 출시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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