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KT가 최첨단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울릉도 저동초등학교에 연결하는 '10기가 스쿨'을 구축, 개통했다.

5일 KT에 따르면 AI 에듀팩(Edu Pack) 기술과 과천과학관에서 운영하는 최첨단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울릉도 초등학교에 연결했다. 10기가 스쿨(10GiGA School) 구축 및 개통이 그것이다.  KT 관계자는 "10기가 스쿨은 정부가 추진하는 '10기가 인터넷 활성화 촉진사업' 중 하나인데 이번 10기가 스쿨 구축도 같은 맥락이다. 이 스쿨 개통으로 울릉도 학생들도 10기가 인터넷을 활용한 실감형 디지털 수업, 초고화질의 원격 화상교육 등 다양한 ICT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KT 관계자는 " '10기가 스쿨' 구축을 위해 포항과 울릉도에 10G급 장거리 전송장비 구축과 울릉도내 10기가 인터넷 장비를 설치했다"면서 "저동초등학교에선 10기가 인터넷 및 WiFi 서비스 환경을 갖출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