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콤 부상 속 다른 동영상 업체 주가 줄줄이 하락

디즈니+(플러스). /사진=AP, 뉴시스.
디즈니+(플러스).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9일(미국시각) 뉴욕증시에서는 기존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강자들의 주가가 대부분 하락해 눈길을 끌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 미디어 기업인 비아콤의 CEO가 "스트리밍 제공 흐름이 바뀔 것"이라고 밝혔다. 비아콤의 스트리밍 서비스가 두드러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고 CNBC가 전했다. 이에 비아콤의 주가는 이날 3.20%나 상승했다.

반면 다른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들의 주가는 경쟁 격화 우려 속에 고개를 숙였다. 아마존이 0.12%, 넷플릭스가 1.58%, 월트디즈니가 1.00%, 애플이 1.40% 각각 떨어졌다. 향후 동영상 스트리밍 업계의 경쟁 격화 여부가 계속 주목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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