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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합의 트럼프 마무리만 남아"...달러 급절상 vs 엔화환율 껑충
"무역합의 트럼프 마무리만 남아"...달러 급절상 vs 엔화환율 껑충
  • 최원석 기자
  • 승인 2019.12.13 0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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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대비 유로, 파운드 가치도 고개 숙여
미국 달러. /사진=뉴시스
미국 달러.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2일(미국시각) 뉴욕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가치가 껑충 오르고 달러의 상대통화인 유로, 파운드, 엔화의 가치가 달러 대비 모두 고개를 숙였다. 미-중 1단계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이 확 커진 것이 이같은 흐름을 만들어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2시49분 기준 미국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1113 달러로 0.15% 하락했다. 같은 시각 달러 대비 파운드의 가치도 1.3120 달러로 0.58% 절하됐다.

미국 동부시각 오후 2시50분 기준 엔-달러 환율은 109.31엔으로 0.69%나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이 높아졌다는 것은 미국달러 대비 엔화의 가치가 절하됐다는 의미다.

이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윗을 통해 "(무역협상과 관련) 중국과의 빅딜이 임박했다"면서 "미국도 중국도 그걸 원한다"고 했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 CNBC 등 미국 주요 언론들도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임박" 소식을 앞다퉈 보도했다. CNBC는 "이 시각 현재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마무리를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것이 미국 달러가치를 뛰게 했고 달러의 주요 상대국 통화가치를 떨어뜨리는 역할을 했다.

CNBC는 미국증시 마감 1시간 18분 전 기준 유로, 파운드, 엔 등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국 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97.48로 0.41% 올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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