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신한금융그룹 소속 신한희망재단이 오는 30일까지 해외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 2기 모집에 나선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16일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해외취업 청년을 선발해 국내외 연수를 지원하고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취업을 매칭시켜 주는 사업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2기 지원자 접수를 또 받는다"고 말했다.

신한희망재단에 따르면 2기 멤버는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합격자는 베트남과 일본, 헝가리 등 3개국에서 해외 연수를 받게 된다. 신한금융은 향후 5년간 1000여명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한다는 목표다.

신한희망재단 측은 "우리의 청년들에게 해외 취업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동시에 전세계로 향하는 청년들을 위한 취업의 문을 열어가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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