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맥스 737 기종 관련 리스크 지속"

미국 렌턴 보잉사 조립공장. /사진=AP, 뉴시스.
미국 렌턴 보잉사 조립공장.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6일(미국시각) 뉴욕증시 장중에 보잉의 주가 하락이 눈길을 끌었다. 737 맥스 기종 관련 리스크가 다시 부각된 데 따른 것이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54분전 기준 보잉의 주가는 3.7% 정도 하락한 수준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이 방송은 이날 보잉 소식을 크게 보도했다. "미국연방항공청(FAA)이 보잉 737 맥스 기종의 먼허 갱신을 내년으로 연기할 수 있다"는 소식을 전했고, 나아가 "이같은 여파로 보잉은 해당 기종의 생산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방송은 "보잉의 737 맥스기종 위기속에 장중 이 회사 주가가 하락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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