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26일(미국시각) 미국 국채금리가 숨고르기 흐름을 보였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장중 (한국시각 27일 새벽 4시41분 기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90%로 직전 거래일 같은 시각의 1.91%보다 소폭 낮아졌다. 2년물 미국 국채금리도 1.63%로 직전 거래일 같은 시각의 1.64% 보다 조금 낮아졌다.

이날 같은 시각 다우존스(+0.18%) 나스닥(+0.63%) S&P500(+0.32%) 등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미-중 무역합의 기대감 등으로 장중 오름세를 보이는 등 위험자산 선호 흐름이 여전했으나 국채시장에선 신중한 흐름이 나타났다. 국채금리가 하락했다는 것은 국채가격 상승을 의미한다. 미국 국채는 뉴욕시장에서 안전자산에 속한다. 이날 국채금리 만큼은 연말을 맞아 비교적 조용한 흐름을 보였다.  

CNBC는 "이날 장기금리가 소폭 하향 이동했고 금리 커브는 평이한 흐름을 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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