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사진=AP, 뉴시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으로 자리를 옮겨갈 가능성이 제시됐다.

미국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의 정치정보 뉴스레터인 플레이북은 워싱턴포스트의 조시 로긴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플레이북은 미국 정치에 정통한 전문가들로부터 얻은 정보를 전하는 일간 이메일서비스다.

로긴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폼페이오 장관의 후임을 이미 찾고 있다며 "가장 많이 거론되는 인물은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보좌관"이라고 전했다.

로긴은 그밖에 거론되는 인물이 므누신 장관이라며 "일부 관리들은 므누신이 이 자리를 원하고 있다고 말하는 반면 일부는 단지 경합중이지 그가 이 자리를 위해 로비를 하고 있지는 않는 것으로 말했다"고 밝혔다.

로긴은 "므누신 장관이 트럼프 대통령과 인간적으로 매우 가깝고 3년 가까이 재무장관을 맡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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