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원하 기자] 현대-기아자동차(이하 현대-기아차)가 전기자동차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개발 방식을 혁신해 시장 선도 역량을 확보키로 했다. 이를 위해 영국 업체에 투자하고 그 기업과 협력키로 했다.
16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영국의 상업용 전기자동차 전문 업체 '어라이벌(Arrival)'에 1290억원을 전략 투자키로 했다. '어라이벌'과 도시에 특화된 소형 상용 전기자동차 개발에 나서기 위해서라고 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 '클린 모빌리티(Clean Mobility)'로의 전환을 가속화 하고 전기자동차 개발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이같은 투자를 단행했다"고 강조했다.
최원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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