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사태가 다시 얼어붙고 중국 불안이 지속되면서 금값이 급등했고 금 관련 주가가 더불어 치솟았다. 

12일(미국시각) 미국 금시장에 따르면 이날 금값이 더욱 치솟았다. 이번주 들어 3일 연속 급등했다. 
 
월요일 0.2% 상승, 화요일 0.4% 상승에 이어 수요일인 이날엔 금값이 무려 1.8%(23.80달러)나 치솟았다. 이에따라 금 선물 4월물 가격이 온스당 1370.50달러로 껑충 뛰었다. 지난해 9월9일 이후 6개월만의 최고치다.
 
그 뿐 아니다. 금관련 주식인 뉴몬트마이닝 주가도 2%이상 급등했다.
 
골드만삭스가 최근 “금값이 1000달러까지 추락할 것”것이라고 재차 강조했지만 금값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중국 경제 불안, 그리고 구리값 폭락을 딛고 힘찬 날개 짓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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