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스크린의 골드만삭스 로고. /사진=AP, 뉴시스.
뉴욕증시 스크린의 골드만삭스 로고.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1일(미국시각) 뉴욕증시 장중 금융주들이 급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와 CNBC에 따르면 미국증시 마감 47분전 기준 골드만삭스(-1.22%) JP모건체이스(-1.59%) 뱅크오브아메리카(-1.74%) 씨티그룹(-2.30%) 모건스탠리(-2.50%) 등의 주가가 일제히 떨어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공포 속 미국 2월 PMI(구매관리자지수)가 급락한 것이 이 같은 흐름을 만들어냈다고 CNBC가 전했다. 

이날 정보제공업체 IHS 마킷에 따르면 미국 2월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 예비치는 50.8로 6개월래 최저치를 나타냈다. 미국 2월 서비스업 PMI도 49.4로 전월의 53.4보다 크게 떨어졌다. IHS 마킷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쇼크가 미국 경제에도 공포감을 안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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