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랜드그룹 제공
사진=이랜드그룹 제공

[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이랜드그룹은 20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아프리카 우간다에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기 위한 우물지원 기금을 국제구호개발 NGO 팀앤팀에 전달했다"면서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소재 팀앤팀 서울사무소에서 이랜드재단의 정재철 대표이사와 팀앤팀 백강수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프리카 우간다 마을 식수개선사업에 쓰일 우물기금 1억 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랜드그룹은 또 "이 기금은 지난해 12월 오프라이스 원보틀 에디션 50만 병의 판매 수익금 전부와 이랜드그룹 직원 및 고객 모금, 이랜드재단 매칭펀드 등을 통해 마련됐다"면서 "전달한 기금은 아프리카 우간다 북부 아루아 지역의 식수를 개선하는 데 사용된다"고 덧붙였다.

정재철 이랜드재단 대표는 "이번 우물지원 사업이 지속 가능한 식수개선사업이 되도록 우물 유지와 관리를 담당하는 자치모임을 조직하고 관련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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