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 JP모건체이스 빌딩. /사진=AP, 뉴시스.
미국 워싱턴 JP모건체이스 빌딩.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일(미국시간) 장 마감을 18분 앞두고 미국증시에서 은행주들이 곤두박질쳤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한국시각 2일 새벽 4시42분 기준 모건스탠리(-7.88%) 골드만삭스(-5.65%) 뱅크오브아메리카(-7.94%) 씨티그룹(-9.33%) JP모건체이스(-7.29%) 등 주요 은행주들이 곤두박질친 채로 움직였다.

모건스탠리 CEO인 JAMES GORMAN은 CNBC를 통해 "코로나19 쇼크로 인한 고용보장 문제 등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시장 변동성 심화가 지속될 우려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날 CNBC는 "코로나19 확산 우려 심화 및 그로 인한 경제적 충격 확대 우려 속에 미국증시가 장중 폭락했고 금융주들도 큰 타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미국증시 마감 9분 전 기준 S&P500 지수군 내 금융섹터의 주가가 6.15%나 추락한 상태로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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