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유플러스 제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LG유플러스는 7일 "코로나19 여파로 고객들의 야외활동이 줄어든 가운데 자사 고객들은 실내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한 5G 실감형 서비스를 더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지난 2월과 3월의 스마트홈트, U+AR쇼핑, U+VR, U+AR 등 5G서비스의 이용량이 1월보다 급증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 '스마트홈트'는 운동 콘텐츠를 제공하는 전문 서비스"라며 "스마트홈트의 3월 평균 이용자 수(MAU)가 1월 대비 무려 38%나 증가했다"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U+AR 쇼핑'은 3월 이용자 수가 1월 대비 4배나 늘어났다고 이 회사는 덧붙였다. U+AR 쇼핑은 스마트폰을 TV홈쇼핑 화면에 비추면 증강현실로 나타난 상품 정보를 볼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3월 기준 'U+VR'의 월평균 이용자 수도 1월 대비 30%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 확산 여파 및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 여파로 집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이 늘면서 이 같은 현상들이 나타났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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