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LG화학 노사는 8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헌혈인구 감소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커지는 점을 감안해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면서 "이날 오창 공장에서 임직원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이달 말까지 오창, 청주, 대산, 익산 등 국내 12개 사업장에서 헌혈 캠페인이 이어진다"고 밝혔다.

LG화학 측은 "전 사업장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토록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사 측에 따르면 LG화학 노사는 지난달 코로나19 피해가 큰 대구·경북 지역 의료진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