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 "각 부문 고른 성과, 수익성 중심 경영 이어갈 것"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LG유플러스가 코로나19에도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LG유플러스는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219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5%, 전분기 대비 20.7% 각각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2866억원으로 11.9% 늘어났고 당기순이익은 1488억원으로 12.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모바일과 IPTV, 초고속인터넷에서 순증 가입자 1위를 기록하며 지속 성장한데다 LG헬로비전과의 시너지 효과 등으로 언택트관련 사업도 성장했다"고 밝혔다.

또한 "1분기에는 쉽지 않은 경영환경에서도 핵심 사업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기록한 만큼 2분기 이후에도 서비스 경쟁력과 수익성 중심 경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증시에서 LG유플러스는 전일 대비 등락 없이 1만310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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