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인재 채용 지원 위해 이번 박람회 마련
코로나19 확산 막기 위해 채용 전과정 비대면으로 진행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 /사진=뉴시스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IBK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은 18일 "중견기업의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면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채용 전 과정을 언택트(Untact)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다음달 7일까지 3주간 이어진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기업은행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엔 우수 중견기업 34개사가 참여해 300여명의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지원자는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영상 채용설명회·채용공고를 확인하고 27일까지 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아울러 영상기반 채용플랫폼을 이용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면접을 진행한다. 면접은 기업 인사담당자가 질문을 사전 등록하고, 구직자는 답변 영상을 업로드 하는 방식과 실시간 면접 방식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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