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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美경제 엄청 불확실"...달러 '절하' vs 엔화환율 '하락', 유로가치 '껑충'
FOMC "美경제 엄청 불확실"...달러 '절하' vs 엔화환율 '하락', 유로가치 '껑충'
  • 최원석 기자
  • 승인 2020.05.21 0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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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화.
유로화.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0일(미국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미국달러의 가치가 유로 및 엔화 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엔 4월 FOMC 의사록 내용이 주목받았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41분 기준 미국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0983 달러로 0.55% 상승했다. 달러 대비 파운드의 가치는 1.2234 달러로 0.16%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107.52엔으로 0.18%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이 낮아졌다는 것은 달러 대비 엔화의 가치가 절상됐다는 의미다.

CNBC는 "이날 미국증시 마감 9분전 기준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국달러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99.27로 0.20% 하락했다"고 전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4월 FOMC(미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은 "코로나19 여파로 미국 경제가 엄청난 불확실성에 휩싸여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도 "미국 경제가 올해 안에 코로나19 이전 상태로 완전 회복되긴 힘들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파월 Fed 의장은 전날 상원 청문회에서 "미국 경제 회복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이날 미국 달러의 가치가 하락했다. 아울러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 속에 안전통화를 대표하는 엔화의 가치는 달러 대비 절상됐다.

다만 영국에선 처음으로 마이너스 금리 국채가 발행되고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이 "마이너스 금리도 논의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달러 대비 파운드의 가치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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