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 리츠카운티 투시도. /사진=대림산업 제공.
아크로 리츠카운티 투시도. /사진=대림산업 제공.

[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대림산업은 25일 "서울 방배동 방배삼익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며 "수주금액은 약 2300억원 규모"라고 밝혔다.

대림산업에 따르면 이 단지 재건축 조합은 전날 서초구 엘루체컨벤션웨딩에서 진행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대림산업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대림산업은 "새 단지명은 '아크로 리츠카운티'로 지하 5층~지상 27층, 8개동, 721가구 규모의 주거시설과 상가로 구성된다"면서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구현하고 대림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인 아크로의 기술력과 특화설계를 적용했다"고 전했다.

대림산업은 또 "세계적인 건축설계사인 저디(JERDE)가 설계에 참여했다"면서 "저디는 일본 롯폰기 힐스를 비롯해 미국 라스베이거스 5성급 호텔 벨라지오,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 등의 설계를 담당했다"고 덧붙였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아크로가 추구하는 주거철학을 바탕으로 오랜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최고의 주거명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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