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사진=AP, 뉴시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25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가 껑충 뛰었다. 경제활동 재개 기대감 확대 등이 유럽증시에 긍정 영향을 미쳤다. 이날 뉴욕증시는 메모리얼데이로 휴장했다.

유럽 주요국 증권거래소와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유럽 금융중심지 영국 런던 증시는 뱅크홀리데이로 휴장했다. 독일 DAX 지수는 1만1391.28로 2.87%, 프랑스 CAC40 지수는 4539.91로 2.25% 각각 급등했다.

CNBC는 "코로나19 여파로 봉쇄됐던 각국 경제활동 재개가 점점 더 확산되고 각국 코로나 관련 규제도 완화되면서 독일, 프랑스 증시가 급등 마감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로이터에 따르면 일본경제신문은 일본 정부가 기업들에 대한 자금지원을 위해 9290억 달러 이상의 경기부양조치를 준비해 놓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본정부는 코로나 긴급사태를 48일만에 모두 해제했다. 그런가 하면 스페인은 자국 입국자 대상 2주간 자가격리 의무를 7월부터 해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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