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바 주조 모습. /사진=뉴시스
골드바 주조 모습.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7일(미국시간) 국제 금값이 소폭 하락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21분 기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국제 금값은 온스당 1725.20 달러로 0.17% 하락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날 뉴욕시장에서는 추가 부양책 이슈 등이 부각된 가운데 장중 혼조세를 보이던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장중 상승세로 돌아서는 등 위험자산 선호 흐름이 다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안전자산의 상징인 금값이 소폭 하락했다.

한편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28일 새벽 4시37분 기준) 다우존스(+1.42%) 나스닥(+0.25%) S&P500(+0.87%) 등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미-중 갈등으로 장중 나스닥 지수가 하락하기도 했으나 장중 추가 부양책 이슈 등이 부각된 가운데 이 시각 현재 나스닥 지수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위험자산을 대표하는 미국증시가 장중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안전자산의 상징인 금값은 하락세로 움직였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