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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엄포'에 미국증시 선물 '하락'...삼성전자 · SK하이닉스도 '약세 출발'
트럼프 '엄포'에 미국증시 선물 '하락'...삼성전자 · SK하이닉스도 '약세 출발'
  • 이영란 기자
  • 승인 2020.06.02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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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개인 · 외국인 순매수로 '장중 강세'...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일 증시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장 초반 약세다. 지난밤 미국증시는 상승했지만 미국 반도체주들은 하락한 영향을 받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뉴욕증시 마감 후 기자회견을 통해 '조지 플로이드' 사망 관련 시위를 폭력 사태로 규정하고 주 방위군 배치를 요구하면서 이날 오전 뉴욕증시 3대지수 선물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전 9시 6분 현재 전일 대비 0.78% 하락한 5만800원, SK하이닉스는 0.72% 내린 8만3000원에서 각각 거래 중이다. 두 종목은 전날 각각 0.9%, 2.5%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들은 전날 삼성전자 3만주를 순매도한 반면 SK하이닉스 21만주를 순매수한 바 있다.

반도체 투 톱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지수는 장중 오름세다.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29포인트(0.11%) 상승한 2067.37에서 거래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수하는 반면 기관은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장중 혼조세다. 셀트리온, LG화학, 삼성SDI, LG생활건강, SK텔레콤 등이 장중 강세인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삼성물산 등이 장중 약세로 움직이고 있다.

한편 CNBC와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0.36%)를 비롯해 S&P 500(+0.38%), 나스닥(+0.66%) 등 3대 지수 모두 상승했다. CNBC는 "플로이드 사망사건 관련 시위 확산, 미-중 긴장 고조에도 불구하고 미국 각 주의 경제활동 재개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경기 흐름에 민감한 반도체주들은 하락했다. 마이크론이 3.28% 급락했고 자일링스(-1.20%), 램리서치(-0.99%), 웨스턴디지털(-2.91%), 인텔(-1.70%) 등이 약세로 마감했다.

한편 뉴욕증시 주요지수 선물은 약세다.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한국시각 이날 오전 9시 4분 현재 다우존스는 –0.49%, S&P 500은 –0.46%, 나스닥100은 –0.27%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증시 환경은 언제든 바뀔 수 있는 데다, 주식투자는 늘 위험한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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