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충당금, 1분기 대비 감소 예측

미국 뉴욕 거리의 한산한 모습. /사진=AP, 뉴시스.
미국 뉴욕 거리의 한산한 모습.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모건스탠리의 제임스 고먼 최고경영자(CEO)는 "최악의 시기는 벗어났다"며 2분기에 적립하는 대손충당금이 1분기에 비해 소액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로이터는 이번 상황 호전은 신용카드 포트폴리오의 개선이 한 원인에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올해 배당 실시는 매우 용이하며 경제전망이 좀 더 확실해지면 앞으로 몇 달간 자사주 매입계획도 다시 세우겠다고 그는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대부분의 종업원이 오피스에서의 근무를 계속할 예정이며, 대도시에서 떨어진 근무 배치 방식은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고먼은 지난 9일(미국시간) CNBC 인터뷰에서 "시장의 극적인 회복에 깜짝 놀랐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美 의회가 주가 뛴다고 자신감을 가져선 안 된다"고 경고하면서 정부의 지원을 더 필요로 하는 경제 상황이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