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건설 제공
사진=현대건설 제공

[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현대건설은 12일 "경기도 의정부시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청약이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고 밝혔다.

현대건설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아파트는 10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789건이 접수되며 평균 46.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99㎡ 타입은 평균 18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작성했다. 오피스텔의 경우 60실 모집에 8702건이 접수되며 145.0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의정부 중심에 위치해 있는데다 최고 49층의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조성되는 점, 의정부역에 개통 예정인 GTX-C노선, 미군반환 공여지 개발 등의 이슈로 높은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은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아파트 전용면적 59~106㎡ 172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60실 등 총 232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 가능역과 의정부경전철 흥선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고 현대건설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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