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열된 골드바. /사진=뉴시스
진열된 골드바.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4일(미국시간) 국제 금값이 하락했다. 미국의 코로나 재확산이 심각한 가운데 '달러 선호' 흐름이 다시 부각됐다. 달러는 절상되고 달러의 단기대체재인 금값은 하락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42분 기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국제 금값은 온스당 1777.10 달러로 0.28% 하락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날 미국 코로나19 재확산 공포 심화, IMF(국제통화기금)의 세계 성장률 하향 속에 미국달러 선호 흐름이 두드러졌다"면서 "장중(한국시각 25일 새벽 4시38분 기준)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국 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97.13으로 0.51% 상승했다"고 전했다.

달러가 절상되자 달러의 단기대체재인 금값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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