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용회복위원회 제공
사진=신용회복위원회 제공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계문, 이하 '신복위')는 30일 충청남도 및 충남신용보증재단과 '더행복충남론(이하 충남론)'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복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도는 5년간 20억원을 '충남론' 기금으로 출연하며 신복위는 충남지역 신복위 채무조정 및 개인회생 성실상환자 약 1400명에게 연 4% 이내의 금리로 긴급생계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 서민취약계층에는 기존 금리보다 낮은 연 2.1~2.8%로 지원해 상환부담을 줄이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계문 신복위 위원장은 "충남론이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충남도민의 경제적 재기를 돕는 '희망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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