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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6월소비자신뢰지수 '껑충'...유로 '절하' & 엔화환율 '상승'
美 6월소비자신뢰지수 '껑충'...유로 '절하' & 엔화환율 '상승'
  • 최원석 기자
  • 승인 2020.07.01 0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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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연준 의장과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미국 경제 진단서 시각차 보여
일본 엔화. /사진=뉴시스
일본 엔화.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30일(미국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는 미국달러 대비 유로 및 엔화의 가치가 절하됐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과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하원 증언에서 미국 경제 진단과 관련해 엇갈린 시각을 보였지만 6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크게 호전된 것도 눈길을 끌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16분 기준 미국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1229 달러로  0.12% 하락했다. 달러 대비 파운드화 가치는 1.2338 달러로 0.65% 절상됐다.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17분 기준 엔-달러 환율은 107.94엔으로 0.33%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이 높아졌다는 건 달러 대비 엔화의 가치가 절하됐다는 의미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파월 연준 의장은 하원에서 "미국이 전대미문의 도전적 상황에 있다"면서 "미국 경제 또한 보기드문 불확실성 속에 있다"고 강조했다. 반면 므느신 재무장관은 "미국 경제는 강력한 희복의 위치에 있고 모든 미국인의 일자리 복귀에 정책의 역점을 두고 있으며 중국도 1차 무역합의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월과 므누신의 엇갈린 증언에도 미국 핵심 경제지표는 호전됐다. 컨퍼런스보드에 따르면 미국의 6월 소비자신뢰지수는 98.1로 전월(85.9) 및 월스트리트저널의 전망치(91.0)를 모두 크게 웃돌았다.

이런 가운데 미국달러의 최대 상대 통화인 유로화의 가치가 달러 대비 절하되고 글로벌 대표 안전통화인 엔화의 가치도 달러 대비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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