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 JP모건체이스 빌딩. /사진=AP, 뉴시스.
미국 워싱턴 JP모건체이스 빌딩.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9일(미국시간) 장중(한국시각 10일 새벽 3시 8분 기준) 다우존스(-1.32%) 나스닥(+0.18%) S&P500(-0.71%) 등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 시각 현재 미국 코로나19 감염자 급증 및 미국 향후 선거에 대한 우려 등이 장중 뉴욕증시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면서 "미국의 하루 코로나19 감염자가 6만명을 웃돌아 걱정"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지속되면서 이날 장중 항공주와 금융주들이 타격을 받고 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장중(한국시각 10일 새벽 3시 기준) 항공주 중에서는 델타항공(-4.63%) 유나이티드항공(-6.39%) 사우스웨스트(-3.95%) JETBLUE AIRWAYS(-4.67%) 등의 주가가 급락세로 움직였다. 장중(한국시각 10일 새벽 3시1분 기준) 금융주 중에서는 HUNTINGTON BANC(-4.38%) REGIONS FINANCIAL(-4.79%) KEYCORP(-4.70%) SYNOVUS FINL.(-4.03%) JP모건체이스(-2.12%) 등의 주가가 줄줄이 하락한 채로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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