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3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나스닥100 지수가 1만602.21로 2.16%나 떨어졌다.
나스닥100 이란 미국증시 상장사 중 우량 기술주 100개를 선정해 만든 지수다. 이날 핵심 기술주들의 주가가 막판에 돌연 급락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캘리포니아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경제활동을 다시 봉쇄키로 한 것이 미국증시 마감시간 무렵 핵심 기술주들을 급락시켰다"고 강조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이날 MAXIM INTEGRATED(+8.11%) CSX(+1.63%) COGNIZANT TECH.(+1.22%) NETAPP(+1.07%) FASTENAL(+0.81%) KRAFT HEINZ(+0.71%) XCEL ENERGY(+0.63%) PACCAR INC(+0.53%) DOLLAR TREE(+0.48%) GILEAD SCIENCES(+0.47%) MONDELEZ(+0.41%) AMGEN(+0.40%) 등은 나스닥100 하락폭을 제한했다.
반면 DOCUSIGN INC(-9.56%) DEXCOM(-8.05%) SPLUNK(-6.30%) ANALOG DEVICES(-5.82%) WORKDAY(-5.67%) ZOOM VIDEO(-5.64%) COSTAR GROUP(-5.25%) MERCADOLIBRE INC(-5.20%) ADOBE INC(-5.09%) AUTODESK(-5.07%) JD닷컴(-5.04%) TAKE-TWO INTERACTIVE(-4.61%) 등은 나스닥100 하락을 주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