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실적 호전, 모더나 백신 기대감 등이 증시에 훈풍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위치한 모더나 빌딩. /사진=AP, 뉴시스.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위치한 모더나 빌딩.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5일(미국시간) 뉴욕증시 장중(한국시각 16일 새벽 3시 기준, 미국증시 마감 2시간전 기준) 다우존스(+0.55%) 나스닥(+0.14%) S&P500(+0.59%), 러셀2000(+3.24%) 등 4대 지수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날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기대감, 골드만삭스의 실적 호전 속에 상승 출발했는데 마감 2시간 전에도 상승세를 나타냈다"면서 "이 시각 현재 주요 지수가 오르고 골드만삭스(+1.15%)와 모더나(+5.48%)의 주가도 껑충 올랐다"고 전했다. 

CNBC는 특히 "제약회사 모더나의 백신 소식 이후 증시가 껑충 올랐다"며 "이 시각 현재 S&P 산업, 자재 섹터가 증시 상승을 리드하고 있고 커뮤니케이션서비스 섹터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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